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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출전' 지로나, 헤타페에 0-2 완패
작성 : 2019년 05월 05일(일) 20:49

백승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로나가 헤타페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 36라운드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지로나는 9승10무16패(승점 37)로 17위에 머물렀다. 헤타페는 15승13무8패(승점 58)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지로나의 백승호는 후반 36분 페레 폰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추가시간까지 약 1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헤타페는 전반 16분 터진 호르헤 몰리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끌려가던 지로나는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반 25분 보르하 가르시아가 퇴장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기세가 오른 헤타페는 후반 32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백승호는 36분 교체 투입돼 중원에서 플레이를 펼쳤지만, 무언가를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헤타페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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