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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김소연에게 섭섭한 마음 토로 "친모가 그렇게 보고 싶었냐"(세젤예)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5일(일) 20:35

세젤예 김소연 김해숙 홍종현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해숙이 섭섭한 마음에 김소연을 밀어냈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전인숙(최명길)이 강미리(김소연)가 제 친딸임을 알아차린 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박선자(김해숙)은 집에 귀가한 강미리를 향해 감정을 폭발했다. 앞서 전인숙은 박선자를 향해 독설을 내뱉었다. 돈을 주며 떠나라고 했지만 여전히 한국에 있는 박선자를 향해 분노를 터트린 것.

상황을 다 알게 된 강미리는 "엄마.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박선자는 "나는 너에게 내 속을 다 보여주면서 키웠다. 친 엄마가 그렇게 보고 싶었냐.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오열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마음을 진정시킨 박선자는 강미리에게 통장을 내밀며 "가지고 나가라"고 무릎 꿇은 박미리를 밀어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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