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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최명길, 김해숙 향해 분노 "김소연과 떠나라고 돈까지 줬는데…"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5일(일) 20:20

세젤예 김해숙 최명길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의 정체를 깨닫고 김해숙에게 달려갔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전인숙(최명길)이 강미리(김소연)가 제 친딸임을 알아차린 후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강미리는 전인숙과 식사를 하던 중 부모님에 대해 묻자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렸다. 강미리는 "죄송합니다"라며 일어섰고, 전인숙은 강미리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전인숙은 "너 누구니"라며 추궁했고, 강미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전인숙은 박선자(김해숙)에게 "평생 안 들킬줄 알았냐. 왜 내 말을 안 들어서 일을 이렇게 만들었냐. 승연이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라고 돈까지 줬지 않냐"고 추궁했다.

박선자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란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선자는 전인숙에게 "이렇게 피도 눈물도 없냐. 돈이 그렇게 중요해서 6살을 내동댕이쳤냐"며 비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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