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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vs블루, 바캉스 후유증 없애는 남자의 선택
작성 : 2014년 08월 18일(월) 11:24

장혁, 유건, 주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바캉스 시즌이 끝났다. 남자의 패션에 활력 넘치는 컬러가 등장했다. 한여름 태양만큼 화사한 ‘오렌지 컬러’와 청량감 넘치는 ‘블루 컬러’가 주인공이다.

레노마 관계자는 “오렌지 컬러는 혈색이 좋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대외 활동이 많은 남성들에게 추천한다”며 “블루 컬러는 신뢰감 상승효과가 있으니 본인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여 중요한 미팅 때 활용하면 어떨까”라고 전했다.

◆ 오렌지 컬러, ‘열정 가득’ 여름과 잘 어울려

레노마, 슈스파, 폴리스


오렌지 컬러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레노마 ‘오렌지 컬러 팬츠’는 위트가 넘친다. 가볍게 롤업해 스타일링 연출하기도 좋다.

오렌지 컬러 팬츠는 ‘캐주얼한 티셔츠’와 매치하면 계절감을 살린 화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댄디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여름에도 시원한 ‘리넨 소재 재킷’을 가볍게 걸쳐주면 된다.

오렌지 컬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면 다른 액세서리는 최소화 하는 것이 스타일링 균형을 맞추는 비결이다. 가죽 스트랩 시계, 실팔찌 등을 가볍게 레이어드하고 로퍼로 마무리하면 트렌디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다.

◆ 블루 컬러,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레노마, 슈스파, 폴리스


블루 컬러는 여름철 필수 중 하나 아닐까. 북태평양을 떠올리는 짙은 블루컬러를 잘 활용하면 세련된 영국 신사의 옷차림 ‘댄디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청명한 하늘 빛깔을 그대로 담아낸 레노마 ‘스카이 블루 팬츠’는 비슷한 톤의 블루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출하는 ‘톤온톤 스타일링’을 했을 때 상대방의 신뢰감을 향상시킨다. 좀 더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룩으로 연출하고자 한다면 한 톤 다운 된 재킷을 매치하자.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땐 이너로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더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패턴이 가미된 행커치프를 활용하거나 시크한 느낌의 선글라스를 더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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