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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손흥민 행동 정당화될 수 없어"
작성 : 2019년 05월 04일(토) 23:22

손흥민 퇴장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영국 언론 더선은 손흥민의 퇴장과 그의 행동에 대해 한마디 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밀치는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팀의 0-1 패배를 지켜만 봐야 했다.

팀이 0-0으로 득점을 올리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전반 44분 퇴장을 당했다. 자신의 분을 못 이기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 선수 레르마를 밀쳐 경고 없이 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앞서 레르마에 한번 가격을 당한 적이 있었다. 이어 레르마가 손흥민이 볼을 잡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손을 밟을 것 같은 행동을 보였고, 이에 이번에는 손흥민이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선은 "손흥민에게 내려진 퇴장 판정을 옳았다. 물론 레르마가 손흥민을 화나게 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말하며 순간 자제력을 잃은 손흥민의 행동이 잘못됨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장과 후반 후안 포이스의 퇴장 악재까지 겹치며 본머스에 0-1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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