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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8경기 연속 안타 생산…팀은 토론토에 패
작성 : 2019년 05월 04일(토) 13:46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패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24(111타수 36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트렌트 손튼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에도 파울팁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6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며 출루하지 못했다. 9회말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하지만 승부가 연장으로 이어진 11회말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1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승부 끝에 토론토에 0-1로 패했다.

양 팀은 명품 투수전을 이어가며 상대 타자들에게 쉽게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텍사스의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8이닝 동안 7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토론토의 선발투수 손튼은 7이닝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역투를 선보였다.

연장 12회초 토론토는 브랜든 드루리, 데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와 투수 아리엘 주라도의 송구 실책으로 결승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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