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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김종국과 복싱, 쌍코피 났다"(TV는사랑을싣고)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3일(금) 20:04

이훈 김종국 / 사진=KBS TV는 사랑을 싣고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배우 이훈이 가수 김종국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과거 운동했던 체육관을 찾았다.

20년 전 인연을 맺었던 고명안 무술감독을 찾는다는 이훈, 그를 떠올리기 위해 방문한 체육관에서 김종국과 함께 운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훈은 "당시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김종국과 인연을 맺었다"며 "내가 운동을 하고 있다니 김종국이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고명안 무술감독과 함께 3명이 운동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명안이 주로 우리 둘에게 복싱을 시켰다. 스파링이 일상이었는데 그때는 김종국이랑 내 수준이 비슷했다"며 "김종국이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면 나는 쌍코피가 나곤 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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