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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안창환 "배우 장희정과 결혼 6년차, 많은 도움 얻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05월 03일(금) 17:44

안창환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열혈사제' 안창환이 가족에 관한 고마움을 언급했다.

안창환은 3일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환은 '열혈사제'의 쏭삭 역을 맡으면서 아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그는 "2013년에 결혼해서 결혼 6년 차가 됐다"며 "아내 장희정도 연극배우인데 제가 항상 도움을 많이 받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아내가 러시아에 유학을 다녀와서 타지에 있는 외로움을 잘 안다"며 "쏭삭 역을 맡게 됐을 때 타지에서 겪은 설움이나 에피소드를 많이 말해줘서 캐릭터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안창환은 "배우와 배우가 결혼했을 때 자기주장이 강해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근데 우리 부부는 그렇지 않다. 아내가 배우이기 때문에 좋은 점이 더 많다. 캐릭터와 작품에 관련해 토론하고 함께 연구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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