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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사로잡은 이색 생명체들 '고양이 여행 리포트'부터 '어글리돌'까지
작성 : 2019년 05월 03일(금) 16:01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고양이, 포켓몬, 인형까지 극장가 사로잡은 이색 생명체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고양이 여행 리포트'의 연기 천재묘부터 '명탐정 피카츄'의 포켓몬, '어글리돌'의 인형까지 이색 생명체들이 극장가에 등장한다.

'고양이 여행 리포트'는 새 집사를 찾아 나선 길냥이와 순수 청년의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성 드라마이다. 베스트 소설을 원작으로 고양이와의 여행을 통해 친구, 가족,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기로 공감을 더하며 슬픔과 감동을 안겨준다. 영화는 특히 고양이의 시점으로 이끌어가는데 CG가 아닌 고양이가 실제 연기를 펼쳤고 고양이의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을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는 후문. 5월 9일 개봉.

포켓몬들의 최초 실사화가 기대를 모으는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인기 캐릭터인 포켓몬들이 최초로 실사화되어 스크린에 등장한다. 피카츄를 비롯해 풍선포켓몬 푸린, 개구쟁이포켓몬 판짱, 긴꼬리포켓몬 에이팜, 세쌍둥이포켓몬 두트리오, 씨앗포켓몬 이상해꽃, 진화포켓몬 이브이, 화염포켓몬 리자몽, 오리포켓몬 고라파덕 등이 등장한다. 또 잠만보, 내루미, 거북왕, 괴력몬, 로파파, 부스터, 개굴닌자, 탕구리, 잉어킹 등 전 세계를 강타한 포켓몬 캐릭터들과 전설의 포켓몬 뮤츠가 최강 액션을 선보인다. 9일 개봉.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씽얼롱 어드벤처 '어글리 돌'은 항상 신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어글리 돌'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한 무한도전을 담은 영화. '코코', '겨울왕국' 제작진이 참여했고 '슈렉2'의 켈리 애스버리 감독이 연출했다. 여기에 한국인 크리에이터 김선민 작가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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