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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정섭 "남능미·서권순과 나이 동갑…효도 필요없어"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3일(금) 08:36

아침마당 이정섭 남능미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이정섭이 효도가 필요 없을 나이라고 주장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방송인 이정섭 남능미 이호섭서권순 유인경 최영만 등이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효도'였다. 이정섭은 "효도는 무슨, 들어본 지 오래다. 아니 요즘 세상에 얼마나 살기 바쁜데, 효도를 찾는 부모가 있나"라며 "서권순 남능미와 내가 나이가 동갑이다. 우리 모두 그렇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능미는 "그건 아니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식사 정도는 대접해야 하나.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허구헌날 대접 바라는 게 아니다. 특별한 날만 챙기자는 것"이라며 "자식들이 부모의 말을 착각한다. '시간 날 때 보자'고 말하지만, 진심이 아니다. 실행에 옮기니 답답하다. 기강을 잡아야지 싶어서 한날 한시에 내 집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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