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명리학자 강헌이 완벽한 사주에 대해 말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명리학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눴다.

명리학자 강헌은 출산일을 좋은 사주에 맞춰 정하는 것에 대해 "큰일날 일이다. 담당 의사 스케줄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주의 출산을 앞둔 지인이 있었다. 사주 좋은 날을 알려달라 부탁하더라. 예정일에 맞추라고 했더니 다른 곳에서 출산일을 받았다. 그러다가 예정일을 넘겼다. 결국 사산을 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헌은 "좋은 사주로 바꿔주는 굿도 한다. 이런 건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난삼아 제자와 함께 완벽한 사주를 조합하려 했는데 실패했다. 명리학의 사주팔자가 참 오묘하다고 느꼈다. 완벽한 사주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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