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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승연, 사고 후 출혈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워" 진단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20:02

이승연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쓰러진 이승연을 두고 도망을 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김남준(진태현)은 조애라(이승연)의 사고 순간을 목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준은 이수호(김진우)와 지하주차장에서 말다툼을 했고 휠체어를 탄 조애라가 미끄러져 올라오던 차와 부딪혔다. 머리에 피를 흘리는 조애랄르 보며 김남준은 오열했다.

그러나 경찰이 오기 시작했고, 쫓기던 김남준은 친엄마 조애라를 걱정하면서도 황급히 조직원들과 자리를 피했다.

이후 박강철(정찬)이 경찰과 함께 현장에 도착했고, 이수호는 "시간이 없다"면서 조애라를 병원에 싣고 가게 했다.

수호는 응급실에 들어가는 조애라를 보며 "부모님의 진실을 들어야겠어. 죽지 마. 죽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후 의사는 박강철(정찬)에게 조애라에 대해 "신경 손상이 심해서 의식을 회복하더라도 이전처럼 돌아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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