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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무어,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은 '글로리아 벨'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17:38

사진=영화 글로리아 벨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줄리안 무어와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이 만났다.

영화 '글로리아 벨'(감독 세바스찬 렐리오) 메인 포스터가 2일 공개됐다.

영화 '글로리아 벨'은 제2의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오직 사랑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 잊혀졌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여자 글로리아의 드라마를 담았다.

제90회 아카데미,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의 작품으로, 이미 해외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연기, 사랑스러운 음악, 커다란 감동이 담긴 올해 가장 즐거운 영화", "여러 단면을 가진 캐릭터들의 재기 발랄하고 가슴 벅찬 이야기", "줄리안 무어 생애 최고의 연기", "우아한 영상미", "최고의 행복을 담은 영화" 등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춤추고 있는 줄리안 무어의 모습이 담겼다. 춤을 추는 듯 팔을 벌린 동작과 행복한 미소로 웃고 있는 그의 모습, 여기에 "잊혀졌던 나를 다시 만났다"는 문구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는 글로리아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로 제2의 로맨스를 시작한 글로리아가 찾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글로리아 벨'은 여전히 아름다운 여자이고 싶은 글로리아의 드라마틱한 연애 이야기를 통해 전세대 관객들에게 눈부신 울림과 인생 속 진정한 행복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마스터즈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과 만난 뒤 6월 6일 정식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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