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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골' 기성용, EPL 1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작성 : 2014년 08월 18일(월) 07:31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첫 골을 쏘아올린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ESPN은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매체는 "기성용이 보여준 모습을 통해 몽크 감독은 그의 잔류이유를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플레이에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기성용은 지난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원정경기서 전반 28분 시즌 개막 1호 골을 터뜨렸다. 맨유의 오른쪽 진영에서 군나르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로 중거리 땅볼 슈팅을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한편, 베스트 11에는 라힘 스털링(리버풀), 사이도 베라히노(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애런 램지(아스널)와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제임스 체스터(헐시티), 애슐리 윌리엄스(스완지), 론 블라르(애스턴빌라), 레이턴 베인스(에버턴)와 에릭 디에르, 휴고 로리스(이상 토트넘) 등이 선정됐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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