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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린데만, 전주국제영화제서 '쁘띠 아만다' 스페셜 토크 참여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14:25

다니엘 린데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5월 3일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 '쁘띠 아만다' 스페셜 토크에 참여한다.

'쁘띠 아만다'는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밝고 섬세하게 그린 영화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섹션에 초청된 작품.

'쁘띠 아만다'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국내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단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NGO세이브더칠드런과 '쁘띠 아만다'의 협업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네마 토크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개봉 전부터 흥행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전주(객사) 10관에서 진행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은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한다.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스쿨닥터로 활동한 김은지 전문의는 재난, 폭력 등으로 상처 입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돕고 있다. 최근 KBS2 예능 '대화의 희열'에 출연해 풍부한 감수성과 지식을 자랑한 다니엘 린데만은 폭넓은 공감력을 겸비한데다 최근 유럽에서의 테러 상황과 상실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의견을 전한 바 있어 이번 시네마 토크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들의 참여로 아동의 권리와 트라우마, 이를 대하는 어른의 자세를 깊게 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쁘띠 아만다'는 파리 총격 사건을 정치, 사회적 문제로 다루기보다는 재난 이후 남겨진 7살 소녀와 삼촌의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해내 이번 기획과 부합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상실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마법 같은 여정을 그린 '쁘띠 아만다'는 6월 개봉 에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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