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가 섬뜩함을 자아낸다.
올해 첫 한국 공포영화 '0.0MHz'(감독 유선동·제작 제이엠컬쳐스) 메인 예고편이 2일 공개됐다.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룬 공포영화다.
1.2억뷰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원작 공포웹툰을 바탕으로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로 알려지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
여기에 정은지, 이성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철저하게 감춰졌던 머리카락 귀신의 실체가 보여진다.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와 우하리 흉가의 비밀이 궁금증을 모은다.
영화는 이미 전 세계 19개국 선판매되며 국내 공포영화의 위엄을 다시 세울 전망이다. 5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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