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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노무현' 故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서 지낸 454일간의 기록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13:18

사진=영화 시민 노무현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故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시민 노무현'(감독 백재호·제작 엠앤씨에프) 스틸이 2일 공개됐다.

영화 '시민 노무현'은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故노무현 대통령의 454일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봉하마을에서의 대통령의 삶이 담겼다.

'시민 노무현'이라는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하나가 되어 소통했던 시기가 엿보인다. 여기에 2009년 5월 23일, 그가 내렸던 또 하나의 선택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며 454일간의 행적을 담았다.

무엇보다 그의 육성을 통해 봉하마을에서 이루고자 했던 일, 꿈꿨던 대한민국의 미래를 직접 전해 들으며 대한민국 시민사회에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노무현 대통령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처음 탄생시켰던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제작한 작품으로, 노무현 재단에서 제공한 방대한 미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봉하마을에서 살아 숨쉬는 노무현 대통령의 새로운 이야기와 그가 꿈꿨던 미래를 담아낸 '시민 노무현'은 서거 10주기인 5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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