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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다주부터 브리 라슨까지 한국 팬들에 감사 인사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11:54

사진=해당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내한 주역 3인방이 대한민국 흥행 기록에 고마움을 전했다.

개봉 8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측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리 라슨, 제레미 러너가 전한 감사 영상을 2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앞서 지난 4월 중순 아시아 정킷을 소화하며 아시아에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했다.

마블코리아 공식 SNS채널에서 최초로 공개된 내한 주역 3인의 대한민국 감사 영상에는 배우들의 남다른 대한민국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먼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기억 난다. 2008년 '아이언맨' 개봉으로 왔는데 대한민국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브리 라슨은 "이번이 한국 처음 방문이었고 예전부터 정말 와보고 싶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이라고 했다.

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만의 재치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연구실이 한국에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응했다. 이어 제레미 레너 역시 처음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300~400명의 팬들이 저를 뜨겁게 환대해주셨다. 초대해주셔서 무척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언맨, 캡틴 마블, 호크아이 3인의 감사 영상은 그간 11년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을 사랑한 대한민국 팬들에게 보내는 작은 감동의 메세지로 훈훈함을 더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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