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노리개: 그녀의 눈물'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 강렬한 2차 포스터
작성 : 2019년 05월 02일(목) 09:58

사진=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진실을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영화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감독 최승호·제작 마운틴픽쳐스)의 2차 티저 포스터와 스틸이 2일 공개됐다.

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은 세상을 분노케 한 여배우의 죽음과 권력의 뒤에 숨어있는 가해자, 그들의 추악한 민낯을 밝히려는 과정을 그린 현재진행형 법정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카피와 대비되는 칼라로 눈길을 끈다. 타이포에 가려진 인물들은 실제 사건의 주인공을 연상시킴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세상은 바뀌지 않았다"는 문구가 더해져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사건의 중심에 선 여배우 정지희(민지현)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진실 공방을 위해 법정에 참석한 언론인 대표 현성봉 역의 기주봉, 검사 김미현 역의 이승연, 증언자이자 동료 배우 고다령 역의 이도아의 모습과 더불어 여배우의 죽음을 가장 먼저 주목한 열혈 기자 이장호(마동석)의 굳건한 표정까지 엿보인다. 사건의 내막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그가 여배우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주요 증언자 중 한 명인 매니저 박지훈으로 분한 변요한의 단호한 눈빛과 미묘한 감정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tvN 드라마 '미생' 출연 전에 참여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시 한번 사회의 민낯을 드러낼 현재진행형 법정 드라마 '노리개: 그녀의 눈물'은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노리개 그녀의 눈물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