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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김사권에 "김예령 이야기 꺼내 미안"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01일(수) 20:43

여름아부탁해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심기 불편한 김사권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따.

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와 한준호(김사권)가 낮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왕금희는 "괜찮아?"라며 조심스럽게 한준호를 깨웠다. 한준호는 "뭐가?"라며 퉁명스럽게 답했다.

왕금희는 "아니, 내가 괜히 친어머니 이야기 꺼낸것 같아서"라며 준호의 생모 변명자(김예령)를 언급했다.

그러자 한준호는 "내 기억에서 지운지 오래야"라고 답했고, 왕금희는 "여보, 그래도 당신 낳아주신 분이잖아"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한준호는 "아버님은 괜찮으셔?"라며 말을 돌렸고, 왕금희는 "응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으셨나봐"라고 하는 수 없이 답했다. 한준호는 "컨디션 보고서 내일 가봐. 용동도 드리고"라며 아내를 챙겼고, 왕금희는 "그래 고마워. 신경써줘서"라고 화답했다. 한준호는 "당신이 한 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야"라며 잠에 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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