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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밀워키에 패…막판에 터진 방망이(종합)
작성 : 2019년 05월 01일(수) 14:42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했다.

콜로라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막판에 콜로라도 타선의 방망이가 터졌지만, 승부는 이미 밀워키 쪽으로 기운 뒤였다.

콜로라도의 선발투수 헤르만 마르케스는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반면 밀워키의 선발투수 줄리스 샤신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을 챙겼다.

콜로라도는 8회까지 밀워키에 0-4로 끌려가면서 쉽사리 점수를 내지못했다.

하지만 9회초 공격에서는 달랐다. 1사 1루 상황에서 놀란 아레나도가 2루타를 때리며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안 데스몬드는 2사 2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추격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2사의 불리한 아웃 카운트가 아쉬웠다. 라이멜 타피아의 대타로 나선 마크 레이놀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지 못했다.

경기는 밀워키의 4-3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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