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피츠버그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브롤트를 상대한 추신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이 각각 삼진과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6회 현재 피츠버그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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