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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전 앞둔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팀으로 4강까지 왔다"
작성 : 2019년 04월 30일(화) 13:2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아약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9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약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 것이냐는 질문에 "토트넘이 4강에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팀워크로 극복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5월1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약스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에 해리 케인은 부상으로,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에 팀 에이스 역할을 했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재는 경기 전부터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포체티노 감독은 두 선수의 빈자리를 크게 생각하기보다는 응집력이 강한 토트넘의 힘을 믿는다고 전하며 걱정을 불식시켰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이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경쟁력 있게 경기를 잘해 이 자리에 올라왔다. 토트넘 앞에는 항상 '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바로 그 점이 우리가 4강에 오른 이유다"며 "그렇기에 나는 이번 4강전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약스를 홈에서 잡고 기선제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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