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토트넘 "윙크스, 수술대 올랐다…회복 위해 집중 케어할 것"
작성 : 2019년 04월 30일(화) 10:08

해리 윙크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윙크스가 사타구니 수술을 받았다. 그의 회복을 위해 의료진들이 집중 케어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윙크스는 지난 10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후부터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결국 윙스크의 부상은 수술대를 오를 만큼 심각했다. 윙크스는 자신의 공식 SNS에 "나는 토트넘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속상하다. 수술만큼은 피하려고 모든 것을 시도했다. 이제는 나와 팀에 좋은 한 해였던 이번 시즌이 끝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며 시즌 아웃만큼 아니길 바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윙크스의 부상으로 토트넘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5월1일 UCL 4강 1차전 아약스와의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부상과, 손흔민의 경고 누적 결장으로 공격 핵심 자원을 잃은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토트넘의 허리를 책임졌던 윙크스의 부상까지 겹쳤다.

토트넘은 공격 자원 부재 속에서 아약스를 상대로 1차전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