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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권해효부터 태인호까지, 스크린 꽉 채울 존재감
작성 : 2019년 04월 30일(화) 09:41

사진=영화 배심원들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크린을 꽉 채우는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됐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제작 반짝반짝영화사) 측이 극 중 남다른 존재감을 떨친 배우 권해효, 태인호, 서현우, 이영진 캐릭터를 30일 소개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권해효는 '배심원들'에서 법원장 역으로 등장한다. 권해효는 전 국민이 집중하는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무사히 마치는 데 신경을 기울이는 법원장 역을 그만의 내공으로 녹여낼 예정.

드라마 '미생' '태양의 후예' '국민 여러분!' 등을 통해 매 작품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한 태인호는 재판장 김준겸(문소리)을 도와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는 주심판사 역을 맡아 재판부의 '케미'를 기대케한다.

다양한 연극과 영화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서현우는 피고인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혐의 부인으로 재판의 새로운 국면을 만드는 피고인이 된 서현우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며 예측할 수 없는 재판 과정의 몰입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

다양한 방송과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이영진은 국민참여재판의 검사 역으로 등장, 피고인의 유죄를 주장하며 재판 앞에서는 누구보다 단호한 모습으로 한층 흥미진진한 재판을 이끌 예정이다.

이처럼 권해효, 태인호, 서현우, 이영진이 가세한 '배심원들'은 실력파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5월 1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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