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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신작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김래원 포스터 공개
작성 : 2019년 04월 30일(화) 09:18

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래원이 만났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 측이 제1화-보스 편 포스터를 30일 공개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이날 공개된 제1화–보스 편 2종 포스터엔 '롱 리브 더 킹'(LONG LIVE THE KING)이라는 강렬한 로고와 더불어 김래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 조회수 1억 뷰, 카카오페이지 기준 누적 구독자 197만 명을 기록한 레전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2017년 청불영화 '범죄도시'로 6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윤성 감독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 대해 "액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오락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 '프리즌', 드라마 '흑기사', '닥터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는 로맨틱한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선보인 김래원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 장세출로 분했다. 김래원은 "이전 작품들과는 접근하는 방식부터 달랐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강윤성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돈', 드라마 '라이프' 등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가 장세출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열혈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아 강단 있는 캐릭터를 그려낸다.
여기에 '극한직업' '사바하' '범죄도시'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진선규가 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 역으로 분했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3선에 도전해 세출을 위협하는 반대파 최만수 역의 최귀화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력,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기대케하는 작품이다. 이날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롱 리브 더 킹' 예고편이 최초 공개된다. 영화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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