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경기 중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이후 부상과 제한 명단(Restrict List) 등재, 상대팀의 좌완 선발투수 기용 등으로 1주일 넘게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최지만이 상대할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브래드 켈러로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중이다. 최지만과 켈러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은 브랜든 로우(2루수)-토미 팸(좌익수)-최지만(1루수)-얀디 디아즈(3루수)-네이트 로우(지명타자)-아비사일 가르시아(우익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다니엘 로버슨(유격수)-마이클 페레즈(포수)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라인 스타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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