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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함부르크 완전 이적 불발…잘츠부르크 복귀한다
작성 : 2019년 04월 29일(월) 09:55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함부르크로 임대된 황희찬이 올 시즌 종료 후 잘츠부르크로 복귀한다.

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함부르크로 임대됐던 황희찬이 이번 여름 구단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진출 이후 잘츠부르크에서만 활약하던 황희찬은 지난해 8월 함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함부르크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완전 이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만큼 좋지 않았다. 부상과 아시안컵 차출, 부진 등으로 리그 19경기에서 2골 2도움에 그쳤다.

결국 함부르크는 황희찬을 완전 영입하는 대신, 잘츠부르크로 돌려보내는 것을 택했다.

한편 황희찬은 전날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베를린에 0-2로 패해 2위로 내려앉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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