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결장했다. 벌써 1주일 째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경기 도중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된 뒤, 부상으로 22, 23일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에는 개인 사정으로 제한 명단(Restrict List)에 올라 하루를 쉬었다.

제한 명단에서 해제된 뒤, 27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28일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최지만은 어느새 1주일 동안이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핸편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2-1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17승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보스턴은 11승16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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