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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 출격…한 시즌 최다 골 기록 세울까
작성 : 2019년 04월 27일(토) 19:44

사진=토트넘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8시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웨스트햄전에서 체력을 모두 쏟아부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이후 5월 1일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르는데,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아약스전 강제 휴식을 취하는 손흥민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승리를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웨스트햄전은 손흥민의 개인 기록을 세울 수 있는 경기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20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한 골만 더 추가한다면 한 시즌 개인 최다골(21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멀티골이나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자신의 기록을 갈아 치울 수 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에릭 다이어, 델레 알리, 주안 포이스,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위고 요리스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한편 토트넘은 승점 70으로 리그 3위에 마크됐다. 웨스트햄을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리그 4위인 첼시(승점 67)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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