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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애틀전 대타로 나서 솔로포 작렬
작성 : 2019년 04월 27일(토) 15:00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회 대타로 나서 극적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 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제프 매티스의 대타로 9회초 경기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뽑아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고,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현재 텍사스는 4-4로 연장 11회초 공격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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