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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A오픈 2R 공동 5위…이민지는 단독 선두
작성 : 2019년 04월 27일(토) 12:56

박인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여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공동 5위를 달렸다.

박인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솎아 1언더파 70타를 쳤다.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마크됐던 박인비는 2라운드 포함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대니엘 강(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펑산산(중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마크됐다.

박인비는 경기 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다음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줬다.

같은 대회에 참가한 이민지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4번 홀(파4)에서 이글을 낚아채 타수를 줄이며 1위로 올라섰다. 이어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켜 1타를 더 줄이며 선두자리를 유지하는 데 힘을 실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김세영, 허미정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 김인경, 최운정 등은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이변도 일어났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이 전인지와 함께 5오버파 147타를 치며 공동 83위로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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