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정지원 아나운서·소준범 감독·소진세 회장, 누구길래?
작성 : 2019년 04월 25일(목) 17:50

소준범-정지원 아나운서 / 사진=정지원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KBS 정지원(34) 아나운서의 남편 소준범(39)의 가족관계가 화제다. 소준범의 부친은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소진세 신임 회장으로 알려졌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6일 독립영화 감독 소준범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소준범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후 2007년 영화 '아메리칸 드림'으로 제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2011년 'Hello'로 제34회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아버지 소진세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이다. 1977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롯데쇼핑 창립 멤버다. 소진세 회장은 롯데그룹에서 롯데미도파 대표이사, 롯데슈퍼 총괄사장, 코리아세븐 총괄사장, 그룹 대외협력단장, 사회공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말 롯데그룹 인사에서 퇴임 후 최근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정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2009년 경기·인천지역 민영방송사인 OBS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해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