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연경 19점' 엑자시바쉬, 바키프방크 꺾고 챔프전 기선제압
작성 : 2019년 04월 25일(목) 10:54

김연경 / 사진=엑자시바쉬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승 청부사' 김연경(엑자시바쉬)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엑자시바쉬는 25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키프방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2019 터키여자프로배구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바키프방크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7 25-19 18-25 15-12)로 제압했다.

1승을 선취한 엑자시바쉬는 2011-2012시즌 이후 7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미 터키 슈퍼컵과 내셔널컵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엑자시바쉬는 리그 우승까지 달성할 경우 3관왕에 오른다.

이미 페네르바체에서 두 차례 터키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김연경은 또 다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잡았다.

김연경은 이날 1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주포 티아나 보스코비치는 35점을 폭발시켰다. 바키프방크에서는 주팅이 27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