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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워싱턴에 9-5 승리
작성 : 2019년 04월 25일(목) 09:54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압했다. 오승환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콜로라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콜로라도는 11승14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11승12패가 됐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스는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놀란 아레나도와 라이멜 타피아는 각각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오승환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반면 워싱턴 아니발 산체스는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콜로라도는 0-3으로 뒤진 3회말 아레나도의 1타점 희생플라이와 타피아의 3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4회말 찰리 블랙몬의 솔로포와 아레나도의 적시타로 6-3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콜로라도는 8회말 상대 폭투와 아레나도, 데이비드 달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워싱턴은 9회초 2점을 따라갔지만, 콜로라도는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 카드를 꺼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콜로라도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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