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한 명단(Restrict List)에 올랐던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하루 만에 로스터에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5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제한 명단에서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지난 21일 경기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된 뒤 22, 23일 경기에 결장했다. 또한 24일에는 개인적인 사유로 제한 명단에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자신의 SNS에 "최지만은 24일 애리조나에 있는 집에 다녀왔다. 최지만은 '언론에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가족의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캔자스시티에 2-10으로 졌다. 최지만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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