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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2호골' 에스파뇰, 셀타와 무승부
작성 : 2019년 04월 25일(목) 09:19

우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에스파뇰)이 스페인 무대 2호골을 신고했다.

에스파뇰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 3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우레이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점 획득에 힘을 보탰다. 특히 0-0으로 맞선 전반 33분에는 마르크 로카의 로빙 패스를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우레이는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에스파뇰은 우레이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27분 막시 고메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에스파뇰은 11승10무13패(승점 43)를 기록하며 9위에 자리했다. 셀타는 9승9무16패(승점 36)로 1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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