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새롭게 준비한 '어썸데이(Awesome Day)' 이벤트를 선보인다.
삼성은 27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홈 경기를 올 시즌 첫 어썸데이로 운영한다. 팬들에게 경품을 나눠주고, 선수와의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우선 이날 경기 중 수시 추첨을 통해 홈런 인형 1000개를 관중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선수 영상을 통한 추첨, 응원단장 즉석 추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홈런 인형이 주인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 후에는 '선수 퇴근길 스킨십(블루밋)' 이벤트도 열린다. 선수들은 홈팬들과 접촉할 수 있는 동선으로(로비 → 중앙매표소 앞 광장 → 고객센터 옆 지하계단) 퇴근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선수사인, 포토타임 등의 팬서비스가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 전에는 박해민 구자욱 최충연이 각 70명의 팬과 함께 선수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 30명과 함께 하는 그라운드 하이파이브 행사도 경기 전에 열린다.
경기 도중에는 삼성 선수가 홈런을 칠 경우 세 번째 홈런까지 타구가 떨어진 외야 구역 관중을 대상으로 '홈런볼' 과자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삼성은 8월 1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어썸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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