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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무안타' 추신수, 오클랜드전 침묵…팀은 패
작성 : 2019년 04월 24일(수) 14:36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9에서 0.307(75타수 23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상대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했다. 하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기록하며 추신수는 쉽사리 출루하지 못했다. 6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번에는 상대 투수 유스메이로 페티트를 상대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루킹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추신수는 출루하지 못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라이언 덜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클랜드에 5-11로 패한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지며 12승 10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2연승을 달리며 13승 13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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