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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남편 김상혁, 취미생활에만 3천만 원…차 한 대 값" 경악
작성 : 2019년 04월 24일(수) 11:30

김상혁 피규어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클릭비 김상혁이 남다른 취미생활과 비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피규어 박물관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과 송다예는 신혼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짐을 꾸렸다. 김상혁은 "내가 피규어를 포장할 테니 자기(송다예)는 만화책을 박스에 담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송다예는 방 한 칸을 가득 채운 피규어를 보며 "나는 실제로 돈 주고 피규어를 사는 사람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혁은 발끈하며 "이런 걸 돈 주고 사야하는 거 아니냐"고 답했고 송다예는 "피규어 값은 얼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상혁은 "일본에서 구한 건 280만 원짜리도 있는데, 지인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산 편"이라며 "이 방에 있는 피규어 값을 다 합치면 3000만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결국 송다예는 "중형차 한 대 값이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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