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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21분' 함부르크, 라이프치히에 완패…DFB 포칼 결승행 좌절
작성 : 2019년 04월 24일(수) 08:06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함부르크가 DFB 포칼 준결승에서 라이프치히에 완패했다.

함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에 1-3으로 졌다.

함부르크는 1986-1987시즌 이후 32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라이프치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 출전해 약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함부르크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유수프 폴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함부르크는 전반 24분 바케리 자타의 동점골로 응수했지만, 후반 8분 바실리예 야니치치의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함부르트는 후반 24분 황희찬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27분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함부르크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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