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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튼과 0-0으로 전반 종료(1보)
작성 : 2019년 04월 24일(수) 04:30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얀 베르통헌의 헤더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에는 대니 로즈의 코너킥을 손흥민이 힐킥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브라이튼도 수비를 단단히 하며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 시에는 세트피스를 활용해 토트넘의 골문을 위협했다.

토트넘은 전반 19분 얀 베르통헌이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25분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슈팅을 날렸지만 브라이튼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침묵하던 토트넘은 전반 30분 이후 다시 공세에 나섰다. 32분 손흥민이 기습적인 페널티 박스 안 침투로 브라이튼의 배후 공간을 위협했다. 상대 수비수의 견제에 넘어진 손흥민은 반칙을 주장했지만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33분과 37분에는 모우라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각각 상대 수비와 골키퍼에 막혔다.

토트넘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브라이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델레 알리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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