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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랜드' 좀비가 된 아빠, 몬스터 놀이동산에 가다
작성 : 2019년 04월 23일(화) 11:41

사진=영화 몬스터 랜드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좀비로 변한 아빠의 기상천외한 모험기가 펼쳐진다.

영화 '몬스터 랜드'(감독 아르튀르 드 팽) 메인 예고편이 23일 공개됐다.

뱀파이어, 좀비, 유령 등 몬스터들이 운영하는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몬스터 랜드'는 놀이공원의 안전을 검사하는 한 남자가 졸지에 좀비가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몬스터 랜드'의 오리지널 예고편은 홀로 딸을 키우는 놀이공원 안전담당 공무원 엑토르가 딸 루시를 차에 태우고 학교로 향하던 중 마녀와 부딪쳐 교통사고를 당한다.

학교 근처 바에 들린 엑토르는 '몬스터 랜드'가 과거 광산이었는데 폭발 사고로 유령들이 살고 있다는 한 남자의 말을 듣고 안전점검 차 그곳을 방문한다. 그러나 안전 규정을 위반하고 몬스터들이 운영하는 이상한 놀이공원임을 알게 된 엑토르가 그곳을 강제로 폐쇄하려 한다. 이에 뱀파이어 매니저가 그를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딸 루시에게 몬스터 랜드에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엑토르는 졸지에 딸과 생이별을 하게 되자 틈만 나면 도망을 치려 하지만 마녀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리고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놀이공원의 흥행을 위해 친구들과 팀을 만들고 관람객을 끌어 모으지만 그를 시기하는 뱀파이어들이 '몬스터 랜드'를 손아귀에 넣으면서 커다란 위기가 닥쳐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준다.

기상천외한 모험과 좀비로 변한 아빠의 대활약이 기대되는 '몬스터 랜드'는 5월 16일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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