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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트와이스, '팬시'하게 11연속 히트 노린다 [종합]
작성 : 2019년 04월 22일(월) 17:17

트와이스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는 11연속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미니 7집 앨범 '팬시 유(FANCY YOU)' 발매 쇼케이스가 22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팬시(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이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지효는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앨범이라 첫 시작을 멋지게 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트와이스가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 만큼은 성숙해진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도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사나는 트와이스가 달라진 콘셉트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떠올렸다. 그는 "모두가 올블랙 의상을 입고 군무 찍었던 신이 있다. 이제까지 트와이스 모습을 생각하면 파스텔 톤이나 밝은 톤의 색깔을 입고 발랄한 안무를 했는데 조명도 세련된 느낌으로 성숙해진 안무로 촬영을 했던 게 너무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트와이스는 변화의 이유도 밝혔다. 지효는 "밝은 모습을 굉장히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런 콘셉트를 질려하지 않을까 고민했다. 마침 '팬시'를 받게 돼서 변신을 하면 색다른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채영은 "'트와이스도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대중과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2019년에 한국에서 첫 앨범을 '팬시'로 컴백했다는 것에 있어 저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 / 사진=방규현 기자


'팬시 유'는 총 여섯 트랙으로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은 각각 3번 트랙 '걸스 라이크 어스(GIRLS LIKE US)', 4번 트랙 '핫(HOT)', 5번 트랙 '턴 잇 업(TURN IT UP)', 6번 트랙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작사했다.

지효는 "꿈에 계속 도전하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내용을 담았다. 스물 세 살의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작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모는 "혼자서 작사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는데 뭔가를 따라하는 것보다 스스로 느낀대로 표현한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트와이스의 단단한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사나는 "처음에 노래를 들었을 때 되게 신나고 떠오른 게 원스였다. 원스 분들과 같이 노래하고 즐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공연장에서 원스 분들 봤을 때 느낌을 떠올렸다. 원스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채영은 "제가 딸기를 너무 좋아해서 예전부터 딸기를 주제로 한 노래 가사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맛있게 가공돼도 원래 본연의 딸기가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것처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예뻐해주고 봐달라는 가사를 썼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작곡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정연은 "작곡도 많이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작사 기회를 많이 주시는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작곡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트와이스는 활동 목표를 밝혔다. 데뷔곡부터 시작해 '11연속 히트'에 도전하는 트와이스는 "성적보다는 지금처럼 원스 여러분들과 즐기면서 트와이스와 원스로 쭉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지효는 "걸그룹으로 음원차트 1위한 게 6개월 전 저희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더라. 쟁쟁하신 선배님들이 많아서 기대가 크진 않지만 1위를 한 시간이라도 할 수 있지 않으면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나연은 "저는 준비하면서 컸던 목표가 '변화되는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변신했다' 이런 말들보다는 '기존에 트와이스가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색다른 모습도 보여줄 수 있구나' 그런 반응들이 있으면 생각했던 목표를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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