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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골' 기성용, 맨유전서 EPL 개막골 쐈다
작성 : 2014년 08월 16일(토) 21:51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getty image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6일(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라운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존조 셸비와 중앙에서 호흡을 맞춘 기성용은 수비에 치중하면서도 틈틈이 역습에 가담하며 골 기회를 노렸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기성용은 단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8분 맨유의 오른쪽 진영에서 날린 군나르 시구르드손의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로 중거리 땅볼 슈팅을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은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개막 골이다.

스완지는 후반 6분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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