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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토트넘, 포덴에 선제골 허용… 0-1로 뒤진 채 전반 종료(1보)
작성 : 2019년 04월 20일(토) 21:28

손흥민 / 사진=Gettyima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선발출전한 가운데 팀은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끝냈다.

손흥민은 전반전 시작하자마자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3분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6분에는 손흥민이 에릭센의 명품 패스를 이어받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상대 에므리크 라포르트에 막혀 슈팅 타이밍을 놓치며 골을 기록할 수 있는 찬스를 놓쳤다.

손흥민은 전반 종료 직전 하프 라인에서부터 드리블을 하며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볼을 몰고왔다. 자신을 따라붙은 수비 2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동점골의 기회를 놓쳤다.

한편 토트넘은 전반 5분 필 포덴이 1골을 허용하며 0-1로 전반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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