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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펜타곤 민우혁 정동하 누르고 3연승 '기염'(불후의 명곡) [TV캡처]
작성 : 2019년 04월 20일(토) 19:19

벤 정동하 민우혁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벤이 펜타곤과 민우혁, 정동하를 누르고 '불후의 명곡' 3연승을 차자ㅣ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400회 일본 특집은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김연자를 전설로 초대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벤은 김연자 노래 '수은등'을 선곡했고, 뒤이어 펜타곤은 1988년 88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노래 '아침의 나라'를 힘 있는 에너지로 떼창했다. 결과는 72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벤이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로는 일본에서도 많은 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무대에 올라 '10분 내로'를 열창하며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높은 점수를 기록한 벤이 2승을 달성했다.

뒤이어 4번째 무대는 '불후의 명곡' 최다 우승자 정동하가 꾸몄다. 정동하는 김연자와 송창식 등이 부른 노래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이별 이야기를 담은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는 송창식이 1982년에 지은 노래로 잔잔한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 김연자 특유의 존댓말이 특징이다.

그러나 결과는 벤의 승리로 돌아가며 벤은 3연승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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