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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소속사 대표 "예비신랑은 재미3세 사업가, 하버드대 출신" [직격인터뷰]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6:32

김그림 결혼 / 사진=케미컬 사운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이 결혼한다.

19일 김그림 소속사 케미컬사운즈 대표는 스포츠투데이에 "5월 3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가 갑작스럽게 나가 당사자도 많이 놀랐다. 예비신랑은 교포3세 사업가"라면서 "버클리 대학과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는 할리우드에서 영화 AR/VR 사업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베니스 영화제 수상 경력이 있으며, 2년 연속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문화 리더로 초청 받는 등 촉망받는 제작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는 "예비신랑이 한국에 사업차 왔을 때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가 끝난 후 인연이 닿았다더라. 장거리 연애로 사귄지 2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소속사는 "예비신랑이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 이후에 미국에서 살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회사 가기 싫어' OST로 화요일에 음원 발매할 예정이라 밝힌 소속사는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꾸준히 활동할 것이다. 김그림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은 친구이기 때문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그림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2' 톱11에 오른 멤버로 2011년 정식 데뷔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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