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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 쁘띠뜨 위뜨' 미나·구옥분·안시율, 야릇한 삼각관계 눈길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6:19

라 쁘띠뜨 위뜨 / 사진=원파인데이,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연극 '라 쁘띠뜨 위뜨'의 개막이 임박했다.

19일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멜로 코미디극 '라 쁘띠뜨 위뜨(La Petite Hutte)'가 내달 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소식과 함께 '라 쁘띠뜨 위뜨' 출연진 사진도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쉬잔느 역에 더블 캐스팅된 미나와 구옥분, 원주민 왕자 역의 안시율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 중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라 쁘띠뜨 위뜨'는 프랑스 극작가 앙드레 루생 원작의 코미디 멜로 드라마 연극으로, 무인도에 떨어진 부부에게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린다. 파리에서만 1500여회 매진 사례를 기록했을 만큼 프랑스에서는 유명한 작품이다.

'라 쁘띠뜨 위뜨'의 필립 역에는 김민수와 김현균, 앙리 역에는 주원성과 박형준, 쉬잔느 역에는 미나와 구옥분, 원주민 왕자 역에는 안시율이 캐스팅 됐다. 지난해에 이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초연 연출가인 이종오가 연출을,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여지윤 대표가 기획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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