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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출루' 최지만, 1득점까지 올려…팀은 역전패
작성 : 2019년 04월 19일(금) 13:14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이틀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1득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2타수 2안타(1홈런)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앤드류 캐시너에 땅볼 아웃을 당하며 물러났다.

팀이 2-1로 뒤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캐시너에 루킹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또 한 번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으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후속 타자 마이크 주니노의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79(61타수 17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연장 승부 끝에 5-6으로 볼티모어에 패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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